[날씨] 주말 강한 자외선·오존 주의…내일 황사 유입
[앵커]
주말인 오늘 초여름 더위 속에 강한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황사가 유입되면서 공기질이 탁해질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어느덧 5월도 절반을 훌쩍 넘어서면서 계절의 시계는 초여름에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오늘 뜨거운 볕을 맞고 있으면 이마에 땀이 맺힐 정도로 날이 제법 더운데요.
오늘 낮 들어서 기운 쑥쑥 오르고 있고요.
이 시각 최고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면 강원도 영월이 28.3도로 전국에서 가장 덥고 대전 27.6도, 서울 26.7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을 웃도는 낮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한 햇볕에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는 곳이 많고요.
오후들어서는 오존 농도도 짙어질 것으로 예상돼 장시간 야외 활동 시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에 지금은 미세먼지농도 좋음~보통 단계로 공기질 깨끗합니다.
하지만 북서풍을 타고 차츰 황사가 유입되겠고요.
내일은 전국의 공기질이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로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밤부터 수도권과 영서는 하늘빛이 흐려지겠고요.
내일 새벽에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을텐데요.
다음주는 뚜렷한 비소식 들어 있지 않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평년보다는 좀 더울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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